‘떡졌다’고 할 정도로 모발이 번들거리고 심한 경우, 엉기거나 냄새가 난다면 이런 방법을 써보세요. 약간 기름기가 있는 정도라면 헤어 브랜드의 수분 워터를 분사합니다.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유분기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. 단 일반 분무기에 물을 넣어 뿌리면 오히려 기름진 머리를 강조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 기름기가 주변 사람들에 의해 지적될 정도라면 스타일링 왁스를 두피 앞과 모발 끝에 바르고 뒷머리는 묶습니다. 모발을 딱딱하게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기름기가 눈에 덜 띕니다. 냄새가 난다면 루스 파우더를 두들기듯 모발에 발라주세요. 얼굴의 유분기를 잡아주듯 파우더가 과잉 유분을 흡수합니다. 가루 입자가 남으면 비듬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파우더 입자가 충분히 흡수되도록 모발을 두드리는 것도 잊지 마세요. 마지막으로 냄새를 제거해줄 헤어 프래그런스를 50c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모발 전체에 고루 분사합니다.
1 키엘 허벌 토너 포 더 스칼프 236ml 3만2천원
2 케라시스 헤어 프레그런스 80ml 5천5백원
3 시세이도 마쉐리 퍼펙트 샤워 250ml 7천원대
